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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다니엘 기도회'는 계속됩니다.

글쓴이 : LA연합감리교회 날짜 : 2019-09-20 (금) 13:12 조회 : 33

2년 전, '다니엘 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11 1일부터 21일까지21일간 매일 저녁 모여 찬양하고, 말씀 듣고, 뜨겁게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다니엘 기도회'를 시작할 때 두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첫째는 '동영상으로 찬양을 따라 부르는 것이 은혜가 될까?'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답은 '너무도 은혜가 되었다.'였습니다. 처음에는 스크린에 나오는 찬양을 따라 부르는 것이 어색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 이틀 따라 하다 보니 금세 친숙해졌습니다. 나중에는 자리에서 일어서서 손뼉을 치며 따라 부를 정도가 되었습니다.

둘째는 '21일간 매일 저녁 교회에 나와 기도하는 것이 가능할까?'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이것도 답은 '가능하다.'로 밝혀졌습니다. 주 중 저녁에는 교회로 오는 길이 많이 막힙니다. 교인들 대부분은 멀리 사시는 분들입니다. 그런 교회에서 주 중 모임을 그것도 하루 이틀도 아니고 21일간 계속한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기도의 열망 앞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많은 분이 기도의 자리를 찾아 기도의 불쏘시개가 되어 주셨습니다.

올해도 11 1일부터 21일까지 '다니엘 기도회'는 계속됩니다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저녁 7 30분부터 9시까지 기도회가 열리고주일에는 1 30분부터 3시까지 열립니다이번이 벌써 3번째 기도회가 될 것입니다다니엘 기도회가 거듭될수록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경험합니다함께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응답하셨습니다.

어떤 분은 꼭 그렇게 크게 소리 내며 기도해야 하냐고 묻습니다그런데소리 지르며 기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아픈 마음이 있다는 것도 헤아려야 합니다꼭 그렇게 티를 내며 기도해야 하냐는 비판도 있습니다물론성경에도 조용히 기도하라는 말씀이 있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그런데티를 내려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라도 외치고 부르짖고 소리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이들도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번 '다니엘 기도회'를 준비하면서 이 기도회를 몇 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로 '다니엘 기도회' '함께하는 기도회'입니다.

어떤 분은 '혼자서 집에서 기도하면 될 것을 꼭 그렇게 모여서 유난을 떨며 기도하냐'고 점잖게 충고합니다물론맞는 말입니다하나님은 어디서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십니다그런데우리는 스스로 그렇게 알아서 기도할 만큼 성숙하지 못합니다이처럼 작은 구속력이라도 없으면 나태해지는 마음을 묶어 둘 수 없습니다예수님은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18:19-20)

둘째로 '다니엘 기도회' '응답받는 기도회'입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 염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하지만염려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염려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오히려 우리의 몸을 굳게 만들어 잘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우리의 생각을 부정적으로 바꾸어 발목을 잡을 뿐입니다그 염려를 이기는 길도 기도하는 길뿐입니다내 마음속에 염려로 다가오는 것은 곧 기도의 제목입니다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십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4:6-7)

셋째, '다니엘 기도회'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기도회'입니다.

지난 2년 동안의 기도회를 통해서 함께 기도했을 때 교회 적으로 또 개인적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체험했습니다그 기도 응답의 체험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역사하신다는 분명한 확신을 남겼습니다그 체험은 또 다른 삶의 고난을 이길 힘이 되었고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소망이 되었습니다.

오는 11 1일부터 21일까지 열리게 될 '3차 다니엘 기도회'를 준비하는 제 마음은 하나님이 주실 그 소중한 응답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가득합니다함께 기도하며 응답받고체험하는 기도회의 주인공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